SPC삼립은 간편하게 전을 부쳐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생(生)반죽 전'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반죽 전은 감자전·부추야채전·김치전·녹두전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 반죽이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별도의 물, 재료를 첨가하거나 해동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 위에 바로 짜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살균하는 초고압살균공법(HPP) 방식으로 야채 등 원료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SPC삼립은 미국 내 대표 아시안 마트인 H마트에 생반죽 전을 입점시키고, 생반죽 전 4개 및 막걸리 2병을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과 막걸리 잔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대표 음식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을 지속 확대하고 K간편식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