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22일 농촌테마파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처인구 원삼면에 자리잡은 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약 12만㎡의 공간에 체험농장, 자연학습포, 유실수단지, 들꽃광장, 잔디광장, 농기계 및 곤충 전시관 등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농촌테마파크 바닥폭포 옆 공간에 설치됐다. 얕은 수심의 어린이용 풀장과 유아용 풀장에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잔디 인형 만들기, 초가집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농촌테마파크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