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 람다256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취득을 목표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람다 256은 기업 대상 블록체인 월렛 솔루션 ‘루니 월렛(Lunie Wallet) SDK’의 본격적 사업 추진을 위해 ISMS 예비 인증을 취득했다. ISMS 예비인증은 가상자산 사업 운영에 적합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구축되고 운영 중인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 사업자는 ISMS 인증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구축 등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해야 실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재원 람다256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기업 대상 지갑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상용화 이전에 ISMS 인증 신고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신뢰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