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MW, 소형부터 대형까지…'SUV 명가' 입지 다진다





BMW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과 공식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 사진 제공=BMW코리아BMW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과 공식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 사진 제공=BMW코리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BMW코리아가 새로운 X 패밀리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부터 플래그십 대형 SAV까지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이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3만 4000여대의 SUV 차량을 판매하며 국내 수입 자동차 업계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상반기 1만 5000대에 육박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SUV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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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군과 훌륭한 상품성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날렵한 디자인의 내외관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실내 공간, 고급 편의사양, 브랜드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월 출시된 초고성능 SUV 뉴 XM은 강력한 성능과 존재감으로 출시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뉴 XM을 통해 처음 선보인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m를 발휘한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BMW 뉴 XM은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 고품격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 정교한 주행감각을 뽐내는 최신 섀시 기술로 전기화 시대를 위한 초고성능 모델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BMW 코리아는 뉴 XM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래그십 SAV 뉴 X7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과 뉴 iX1을, 최근에는 베스트셀링 모델 뉴 X5와 뉴 X6을 선보이는 등 가솔린부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서 순수전기 모델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8월에는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5 M’과 ‘뉴 X6 M’을 새롭게 출시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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