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가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291가구로 조성된다.
최근 지곡동 일대에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과 지난 26일 남북도로 1단계과 2단계가 개통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의 기업들이 입주한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조2189억원의 투자와 1225명 고용이 계획돼 있다.
또 이 단지에서는 군산초와 동산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면적이 257만㎡에 달하는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과도 인접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