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충청권 등 8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16일 밤사이 강원 영월군 산솔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녹전중학교 펜스 등 일부 시설이 훼손됐다. 연합뉴스16일 밤사이 강원 영월군 산솔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녹전중학교 펜스 등 일부 시설이 훼손됐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3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충북·전북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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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지역은 기존의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폭우가 내린 점 등을 고려해 위기 경보를 상향했다"며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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