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 신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로 올라서며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아레스는 전날 오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6일 만의 성과다.
아레스는 지난 29일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출시 하루 전인 24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고 26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아레스가 장기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칠 수 있을지 주목한다.
지난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한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이 특징이다.
1일 오전 11시 22분 카카오게임즈는 전거래일 대비 5.71% 오른 3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3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