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인 보이그룹 파우(POW)가 9월 정식 데뷔한다.
1일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그리드(GRID)는 "당사의 첫 번째 5인조 보이그룹이 팀명을 파우(POW)로 확정하고, 9월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팀명에는 'POW'라는 영문 의성어 그대로 '펑' 터지듯 가요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파우는 200만 이상의 개인 SNS 팔로워를 보유한 태국의 배우 출신 요치(YORCH), SBS '라우드(LOUD)'에서 활약한 한국·필리핀 혼혈 윤동연을 포함해 정빈, 현빈, 홍까지 다섯 멤버로 이뤄진 신인 보이그룹이다. 특히 요치는 태국에서 유명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빅히트 뮤직 연습생 유튜브인 '트레이니 에이(Trainee A)'에 출연한 바 있다.
오늘(1일) 0시 파우는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3종 론칭 필름을 공개했다. 론칭 필름에는 '크리에이팅 컬처 에브리데이(CREATING CULTURE EVERYDAY)'라는 파우의 공식 슬로건이 기재됐다.
그리드(GRID)는 심혜진 대표를 필두로 FNC·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및 프로덕션 디렉팅 대표를 역임한 심혜진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사는 첫 번째 아티스트 파우의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캐스팅부터 신인개발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준비해왔다.
그리드 측은 "파우는 이날 팀명과 멤버들을 공개한 것을 기점으로 글로벌한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며 "파우는 글로벌 음악 씬에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