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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이달 후분양으로 공급[집슐랭]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사진제공=부영그룹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이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8-5번지(부산신항 7블록)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로 준공 이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다. 최근 건설 업계의 하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수요자가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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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4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소나무·대왕참나무길 등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 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상태연못, 물 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 등 편의 시설과 진해신항 초중교가 있다.

부산신항은 944만 ㎡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 예정된 부산신항 확장(서측·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등으로 향후 글로벌 물류 기업을 유치, 물류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어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신호지방산업단지·부산과학산업단지·서부산유통지구·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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