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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출신 대표' 그레이트엠, 첫 보이그룹 론칭… 팀명은 '82메이저'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신인 보이 그룹 82메이저 이미지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신인 보이 그룹 82메이저 이미지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하, 그레이트엠)의 첫 신인 보이 그룹이 올해 하반기 데뷔한다.

2일 그레이트엠은 "신인 그룹의 팀명을 82메이저(82MAJOR)로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고 알렸다.



한국의 국가번호인 82에서 착안한 그룹명 '82MAJOR'는 한국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그룹의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케이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메이저로 나아가고자 하는 팀명을 기반으로 당찬 자신감과 함께 케이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소속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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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2메이저는 그레이트엠의 ‘레어하우스(RAREHOUSE)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케이팝 댄스, 챌린지 등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1만 9천여 명, 퍼포먼스 영상의 최다 조회수는 약 46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틱톡 팔로워는 약 33만 명에 달한다.

그레이트엠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지난 2020년 새롭게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김영선 대표는 FNC엔터테인먼트 재직 당시 FT아일랜드를 비롯해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SF9, 체리블렛, 배우 정해인 등을 발굴하고 기획 및 제작해왔다. 현재 소속사에는 AOA 출신 배우 초아, 배우 김하준 등이 소속돼있다.

소속사는 "20년 이상의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협력 프로듀서 및 콘텐츠 기획 인력까지 갖춰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획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가능성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각자의 생각과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하며, 대중의 곁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82메이저는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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