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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 LED 패널까지…스벅 '더여수돌산DT점' 오픈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 /사진 제공=스타벅스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 /사진 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수시에 '더여수돌산DT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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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 지역 9번째 매장으로, 전라지역 제1의 관광지인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1~2층 및 루프탑 등 290여석 규모로 여수의 유명 관광지인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하멜등대, 동백꽃, 밤바다 등을 아트월로 제작해 내부를 꾸몄다. 전망대에서는 여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매장 1층에 위치한 12개의 투명 LED 패널을 활용한 8m 길이의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마치 바닷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

매장에서는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음료인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를 출시한다. 유스베리 티와 블루자몽소스, 피치베이스를 넣어 열대과일의 맛과 여수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을 표현했다. '여수 윤슬 헤이즐넛 콜드브루'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춰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윤슬을 형상화한 음료로 여수지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 팔래트'라는 콘셉트로 여수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매장으로 준비했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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