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입영연기 취소” BTS 슈가, 팀에서 세 번째로 군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끝내고 병역 이행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 제공=빅히트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끝내고 병역 이행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 제공=빅히트뮤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30)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끝내 병역 이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로써 슈가는 BTS에서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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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은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최근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한다는 소식이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솔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Agust D TOUR ‘D-DAY’ THE FINAL)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BTS 멤버 중 처음으로 KSPO 돔에 입성한 슈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에서는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제이홉은 지난 4월 입대 후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있다.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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