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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600선 밑돌아





코스피가 10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600선을 밑돌고 있다.

이날 오우 1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6포인트(0.46%) 낮은 2593.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49%) 내린 2592.40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9억원, 6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01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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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60%)와 SK하이닉스(000660)(-1.18%), 삼성SDI(006400)(-1.74%), 포스코퓨처엠(003670)(-0.66%)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6%), POSCO홀딩스(005490)(0.34%)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포인트(0.13%) 상승한 910.1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30포인트(0.47%) 내린 904.68로 시작해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9억원, 85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6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1.16%), 포스코DX(022100)(-1.72%) 등은 하락세다. 에코프로(086520)(3.82%), 엘앤에프(066970)(1.1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2%), 셀트리온제약(068760)(1.23%)은 상승세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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