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지난 12일 오전 구청에서 2023년 제1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의사 결정해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어린이 의원 29명과 청소년 의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장과 위원증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지방의회 역할 및 기능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으며 정례회에서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