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MW코리아미래재단, 여름 희망나눔학교 성료

방학 기간 위기가정 아동 대상

중식 제공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원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지넺공=BMW코리아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지넺공=BMW코리아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2023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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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으로 BMW코리아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과 양질의 중식을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돕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77개 학교 및 기관 9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됐다. 아동들을 위한 중식과 영양 보조식을 지원했으며 자기 인식 및 자아 존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자아 형성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66개 학교 및 기관의 6만833명에 이르는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굿네이버스를 통한 누적 후원 기금은 희망나눔학교 지원 및 교복장학금을 포함해 총 30억원에 달한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이 밖에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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