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버거 업계가 이색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17일 새우버거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신제품은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와 '새우 베이컨' 버거 2종이다.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는 통 새우 튀김의 탱글한 식감과 레몬크림소스의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롯데리아는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와 앞서 출시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세트와의 라이벌 프로모션을 23일까지 운영한다. 각 세트 제품 구매 시 포테이토와 탄산 음료를 라지 사이즈로 제공하는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한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롯데리아 선릉 매장에서는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두 메뉴에 대해 시식 및 현장 설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지난달 6일 선보였다.
진도 대파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 이상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전라남도 진도군의 지역 홍보 및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도군수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