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인력 발굴을 위해 ‘2023년 경상남도 건축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 승인을 받은 도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건축가,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직접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21년 14회 건축상부터 녹색건축물 활성화와 지역 우수 건축사 발굴을 위해 특별상(녹색건축물, 소규모 건축물) 부문을 확대했으며, 미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서도 홍보배너 제작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9월 13일까지 공개 모집 후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총 7개 작품에 대해 수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