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개별 맞춤 사료 추천 프로그램 ‘스마트 레코’를 17일 선보였다.
스마트 레코는 △종 △크기 △나이 △중성화 여부 △BCS(비만도를 나타내는 신체충실지수) △질병 정보 등 반려동물 정보를 AI가 영양학적으로 분석해 로얄캐닌의 200여 가지 제품 중 가장 적합한 사료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일일 급여량 등 필요한 정보를 상담 일지 형식으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동물병원 전용 영양학 온라인 플랫폼 ‘벳 서비스’를 사용하는 동물병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AI는 다양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만큼 최적의 영양 레시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다른 솔루션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