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사진) ㈜오콘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다.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수 제작했다. 경기문화재단, 숙명문화재단 등에서 이사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