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이 자사 계좌 보유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총 상금 2억 원 규모의 투자 대회 ‘오리지널 투자 빅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1999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실전투자대회를 연 증권사로 오리지털 투자 빅매치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국내·해외 주식 통합 리그를 운영하되 고객들은 보유 기초 자산에 따라 △1억 △3000 △1000 △100 등 총 4개 리그에 배정된다.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전국 영업점에서 대회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각 리그별 1위 수상자는 국내·해외주식 거래 수익률을 합산해 선정한다. 우승자는 상금(△1억 리그 8000만 원 △3000리그 3000만 원 △1000리그 1000만 원 △100리그 300만 원)과 상장을 받는다. 각 리그별 5위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2만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해외 소수점 주식을 증정한다. 최소 3000원에서 최대 5만 원 상당이다. 해외 소수점 주식은 9월 25일 오후 5시 이후 지급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원조 실전투자대회 증권사로서 매년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만의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 고수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