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크리미널 IP, 美 악성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PolySwarm에 데이터 연동

IP 주소 데이터에 기반한 위협 인텔리전스로 파일, 네트워크 트래픽, URL의 악성 여부 탐지에 기여




<이미지 캡션: 미국 악성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폴리스웜에 적용된 크리미널 IP><이미지 캡션: 미국 악성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폴리스웜에 적용된 크리미널 IP>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이하 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의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미국 악성코드 인텔리전스 전문 플랫폼 폴리스웜(PolySwarm)에 악성 URL 및 파일을 분석하는 데이터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스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악성코드 탐지 플랫폼이다. 다수의 보안 솔루션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데이터 엔진이 파일, 네트워크 트래픽, URL에서 위협 정보를 탐지한다. 집단 지성을 이용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엔진마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바운티(보상금)를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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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IP는 폴리스웜의 새로운 데이터 엔진으로써 이번 달 초부터 폴리스웜의 위협 탐지 및 분석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한 크리미널 IP 위협 인텔리전스는 멀웨어, 랜섬웨어, 피싱 등을 비롯한 최신 위협 탐지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데이터 연동으로 폴리스웜의 사용자들에게 보다 정확도 있는 위협 탐지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 IP는 지난 4월, 1년간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어, 영어, 일본어에 이어 아랍어, 프랑스어까지 사이트 제공 언어를 확장하였고, 바이러스 토탈(VirusTotal), 스플렁크(Splunk), 워드프레스(WordPress), 타인즈(Tines) 등 글로벌 보안 기업, 인터넷 플랫폼들과 지속적으로 기술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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