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전국의 식음업장 34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 심사에서 ‘매우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부터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위생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식약처가 지정한 한국식품안전관리등급원이 현장 평가와 판정을 통해 ‘매우 우수(위생별 3개)’, ‘우수(위생별 2개)’, ‘좋음(위생별 1개)’ 등 총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지정날짜로부터 2년이 지나면 재심사를 통해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18년부터 평가를 신청해 재심사를 거친 영업장까지 모두 위생등급 ‘매우 우수’를 받았다. 지난 17일 강원도에 소재한 켄싱턴호텔 설악의 레스토랑 3곳까지 평균 92.7점으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으면서 별 3개를 받은 식음업장이 총 34곳이 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식음업장 전 점이 최고 수준의 위생 상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랜드파크 측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식음업장 전 점에서 위생부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고객의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