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년 전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서울경제와 라이프점프는 고용노동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리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유일한 전직 지원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리워크 컨퍼런스는 정부와 기관·기업, 학계 전문가가 모여 중장년 고용 현안과 우수 전직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례가 일자리다’라는 주제로 1부 시상식, 2부 전직지원서비스 정책 발표, 3부 전직지원활성화 사례 발표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시상식에서는 중장년 고용과 전직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행한 기관·기업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이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전직에 성공한 개인에게 서울경제신문 대표상 ‘올해의 리워크人’을 시상하는 순서도 준비됐다.
2부에서는 △고령자 고용현황 및 정책방향 △고령자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 일본 기업 사례 벤치마킹을 중심으로 △직무성과 임금체계와 연계한 고용연장방안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공개돼 서비스 내실화를 도울 예정이다.
3부에서는 주요 기관과 기업이 나와 중장년 고용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리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