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위례복정역·미사순환 마을버스 준공영제 첫 노선 시동

위례신도시~복정역 연계 전기버스 운행

이현재 시장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 전환 속도"

준공영제 노선 마을버스 개통. 사진 제공=하남시준공영제 노선 마을버스 개통. 사진 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위례복정역·미사순환 마을버스를 개통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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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인 위례복정역(위례-01번) 마을버스와 미사순환(미사-01번) 마을버스의 개통식이 개최됐다. 위례-01은 위례신도시와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운행하는 6대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 신규 차량으로 배차됐다.

미사-01번은 미사강변도시 공동주택과 미사역·황산사거리 등 각 거점을 연계 순환하는 노선으로, 총 12대로 운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통식에서 주민들과 함께 신규 전기버스에 탑승,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편의성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이던 위례복정역·미사순환 노선 개통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하남시는 덕풍동·감북동 등 원도심을 운행하는 기존 마을버스도 준공영제 노선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마을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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