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아카데미’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집중적으로 발견해 진로를 찾는 기독대안학교 ‘루아흐 비전스쿨'의 교장인 저자가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한 교육연구소다. 저자는 꿈 없이 사춘기를 진하게 앓던 딸의 고뇌를 보면서 회사를 휴직하고 ’꿈을 찾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연구소에 왔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꿈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연구소는 아이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해외 비전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해외 주요 대학을 탐방하고 역사 교육 및 테마 수업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은 ‘꿈’이 무엇인지, ‘꿈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스스로 답을 찾는다. 저자는 꿈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를 강조한다.
뇌를 깨우는 독서법 9단계는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챗GPT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간접 경험치를 키움으로써 보다 넓은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책은 부록으로 현장에서 학생들의 고민과 의문에 답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