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시·군별로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류 여행 경비를 지원해 오랜 기간 머물도록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경남 관광을 다각도로 홍보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국내외 관광객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에게 가점을 부여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는 1∼2명 팀을 구성해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