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춘식 여행 투명 티머니카드’ 2종을 각각 1만장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춘식이’를 단독 모델로 한 신규 티머니카드는 배경을 투명하게 처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하는 배경에 비행기 티켓의 콘셉트와 등산하는 춘식이의 콘셉트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T마일리지(서비스 가입 시) 적립 및 연말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전국 10만여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제주도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카드를 많이 사용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티머니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티머니카드는 출시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카드로, 춘식 여행 투명 티머니카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이 내달 발표 예정인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 17부터 티머니카드’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15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올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개최 이후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 티머니카드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애플페이가 지원하는 결제 서비스 중 하나로 티머니카드가 포함됐고 iOS17, 아이패드OS17, 맥OS14, 맥 카탈리스트 17, 워치OS10, 비전OS1 이상부터 티머니 카드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