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KEC, 테슬라 자율주행 AI 컴퓨팅 클러스터 론칭...자율주행 핵심 반도체 공급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더 빠르게 교육하기 위해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KEC(09222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분석가 릭 셰퍼는 테슬라가 이 날 3억달러 규모의 초고성능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가 10,000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사용하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성능이 뛰어난 슈퍼컴퓨터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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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AI 훈련에 올해 20억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2024년에는 20억달러를 추가로 지출하다는 계획”이라고 이 분석가는 전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이 회사의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KEC는 테슬라로부터 자체 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승인을 받았다. 또 디지털콕핏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테슬라에 지난해 초부터 공급하기로 하는 등 테슬라 관련주로 꼽힌다. 자율주행차에 기본인 터치스크린에 핵심 반도체인 디지털콕핏은 운전자와 차량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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