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버리지 못했지만, 그렇기에 소중한 물건들

■또 못 버린 물건들

은희경 지음, 난다 펴냄






아름다운 문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가 은희경이 12년 만에 신작 산문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잡지 ‘채널예스’에 연재한 ‘은희경의 물건들’ 원고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책으로 묶었다. 술잔과 감자 칼 등을 다룬 24편의 산문은 일상에 묻혀 있던 물건들에도 소유자의 취향과 추억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진솔하게 전달한다. 1만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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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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