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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타ㆍ아트연극제, 두원공과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부(연기과) 뮤지컬 ‘마이맘’으로 은상, 안무상, 우수 연기상 수상




차세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는 스타-아트 연극제에서 두원공대 공연영상예술학부(연기과) 학생들이 참가해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스타-아트 연극제는 두원공과대학교, 청주대학교, 신한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대경대학교가 참가하였고, 조이 매직이 주최, 두원공대 연기과가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공연예술관련 학과에 학생들의 프로 무대 데뷔와 새 얼굴의 발굴에 그 목적이 있다.

두원공대 연기과 학생들은 뮤지컬 <마이맘>으로 참가하여,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고, 4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마이맘>은 돌아가신 엄마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타임슬립하여 모험하는 아들 건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작품의 지도는 연기과 학과장인 봉다룬 교수가, 연출은 2기 졸업생인 고은혜가 맡았다.



연기과 10주년을 기념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의 합작으로 대회에 참가하였고, 지금까지 두원공대 작품의 안무를 도와주셨던 고 천창훈 교수님의 추모 공연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스타-아트 연극제 수상 부문으로는 스타아트연극제 <은상>, 스타아트 연극제 심사위원 특별상 <안무상>,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수 연기상> 전제엽/기나연 학우가 수상하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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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지도를 맡은 봉다룬 교수(연기과, 학과장)는 본 공연을 통해 교수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하나가 되는 값진 시간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학교의 도움을 받아 제작현장으로 연계하는 커리큘럼과 캐스팅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공연이 처음으로 출전한 연극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고, 더 나아가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좋은 배우가 되는 길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간 시간이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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