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군포시가족센터가 15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183억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지난 5월에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지하에는 주차장(39면),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다. 3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 강당을 갖췄다.
군포시가족센터에는 기존에 수리산상상마을에 있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시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 곳에 모았다. 다함께돌봄센터, 영어가족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새로 조성해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