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마포구, 구직 청년 위해 '청년취업 멘토링 사업' 실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직업소개소 개소를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직업소개소 개소를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30대 청년 구직자의 내실 있는 취업준비를 위해 ㈜효성과 협력하여 ‘청년취업 멘토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효성의 현직 채용담당자가 마포구 청년 구직자와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멘토링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개별상담에서는 효성의 채용담당 멘토가 △기업의 채용과정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 △기업면접 전략 등을 대상자에 맞게 컨설팅하고, △기업직무 △직장문화 전반에 대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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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하여 마포구 직업상담사가 직업 교육, 인턴 모집 안내 및 취업 알선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청년취업 멘토링사업’은 하반기 공채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1대1 상담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15:00~17:00에 진행된다.

마포구에 주소를 둔 20~30대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4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청년과 이메일로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 준비 방향을 제시해 구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마포직업소개소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의 문을 더 넓힐 전망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직활동에 있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궁금증이나 보완점에 대해, 전문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며 “인생의 큰 허들을 넘고 있는 구직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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