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광명시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 및 조망, 일조권을 높였으며 전용 59㎡ 이상은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조경시설로 로맨스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가구당 1.24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2024년 개통 예정인 KTX 광명역의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있다.
교통시설 외에 광명 전통시장,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됐다. 중앙시장, 철산 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철산동 학원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