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씨씨엘, 치매·노인성 질환 임상 위해 4자 협약 체결

4자 협약 바탕으로 치매 임상 유치

최규영(왼쪽부터) 코랩 대표,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단장, 윤문태 씨알리서치 대표,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가 12일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씨씨엘최규영(왼쪽부터) 코랩 대표,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단장, 윤문태 씨알리서치 대표,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가 12일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씨씨엘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13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코랩, 씨앤알리서치와 공동학술연구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매 신약 개발 임상 △노인성질환(인지장애·우울증·관절·근감소증 등) 관련 임상 △치매 유발인자, 마이크로바이옴 등 치매 관련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지씨씨엘은 치매·노인성 질환 임상에서 발생하는 검체 분석과 검체 운송 및 분석 데이터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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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알리서치는 치매·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의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 역할을 맡는다. 코랩은 수탁기관의 업무를 지원한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 산하 치매국책연구단으로서 데이터와 인체 시료 자원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임상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지씨씨엘은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문 프로세스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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