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오는 22일 12시부터 20시까지 압구정로데오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5일~24일에는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압구정로데오를 과거 오렌지족의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 트렌드가 모이고 시작하는 중심지로서 브랜딩화 하기 위해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10일간의 세일 페스타에는 미용, 뷰티, 주점, 와인, 패션잡화 등의 분야에서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자세한 업종과 할인율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도산공원에서는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15시부터 버스킹, 도산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19시부터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메인 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도산공원 전역에서 로데오 상점, 청년셀러 등 70여개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의류, 패션잡화, 식품, 뷰티,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압구정로데오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