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삼성 '더 프레임'으로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명작 만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

삼성 아트 스토어에 명작 38점 추가

반 고흐 작품 등 포함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작품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작품.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작품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작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적인 명작 38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아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 거장의 작품과 전 세계 유명 미술관·갤러리가 소장한 2300여 점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대상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에드가 드가의 ‘무대 위의 발레 리허설’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유명 작품 12점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작품 20점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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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상징적인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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