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및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357880)이 지난 19일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울산에서 개최된 ‘혁신 Road2 컨퍼런스’에서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대구, 부산, 경남·북 혁신지역 정부·공공기관 및 지자체 정보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비트나인은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DBMS인 ‘아젠스SQL 엔터프라이즈’와 그래프 DB 기능이 탑재된 ‘아젠스SQL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제품을 선보였다.
박민경 비트나인 컨설팅팀 팀장은 안정적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선도 기술로써의 포스트그레스(포스트그레SQL) DB와 그래프 분석 솔루션의 융합’을 주제로 세션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세션 발표에서 먼저 오픈소스 DBMS 시장의 동향을 설명하고 데이터베이스 사용에서의 주요 난제, 특히 외산을 비롯한 기존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포스트그레스 DB와 그래프 분석 솔루션의 활용 방안, 오라클 DB로부터의 데이터 이관(마이그레이션)과 호환성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박민경 비트나인 컨설팅팀 팀장은 “클라우드 전환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DB로부터의 윈백(Win Back)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며 “비트나인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포스트그레스 기반의 혁신적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