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심 5곳에 건립하는 청년희망주택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건축설계를 공모하는 청년희망주택은 방어동·삼산동·양정동·달동·백합 등 5곳이다. 시는 430억 원을 들여 23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 6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건축설계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청년·신혼부부에게 신속히 보금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공공주택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임기 내 204억 원 예산을 투입해 12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