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촬영한 중랑천 일대. 사진제공=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5체육공원에서 행정업무 지원 드론 시연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드론을 중랑천 상공에 띄우면서 중랑천 시설·하천·녹지 상태 점검, 풍수해 대비 주민 안내방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백석대 산학협력단 무인항공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드론활용 촉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드론 행정업무 지원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백석대 무인항공센터에서 2회에 걸쳐 직원 대상 드론교육을 실시한다. 드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기 앞서 직원들의 전문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