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오르시아, '단 하나 뿐인 프로포즈링' 만들어 준다

1부 다이아몬드 무료 제작해

디자인과 스토리 담아 만들어

다음 달 15일까지 사연 접수

오르시아 홍보 모델이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르시아오르시아 홍보 모델이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르시아




주얼리 브랜드 오르시아가 고객들의 사연을 받아 1부 다이아몬드 프로포즈링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반지 제작 과정에는 오르시아의 대표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참여한다. 또 고객이 반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프로포즈링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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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채택된 고객은 오르시아 디자이너와 만나 반지에 담고 싶은 스토리를 함께 구상한다. 이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디자이너들이 제품의 도면을 스케치해 제안한다. 고객이 디자인을 확정하면 오르시아 주얼리연구소 장인이 프로포즈링을 제작한다.

한영진 오르시아 대표는 "고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프로포즈의 순간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이 세상에 하나 뿐인 오르시아의 프로포즈링으로 결혼에 골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르시아는 다음 달 15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연을 접수받는다.

한편 오르시아는 1974년 설립된 한국 주얼리 전문 브랜드다. 주얼리 디자인 연구소를 기반으로 한국인 고유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 장인들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영향력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작업실을 갖췄.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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