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후모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앱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입됐다. 앱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11개의 탄소중립 실천 미션을 완수한 뒤 인증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이를 통해 서대문사랑상품권 또는 봉사활동인증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앱은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포인트 전환은 서대문구 내에서만 가능하다. 서대문구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