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과대학 유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창신대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우리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손을 맞잡고 의과대학 설립에 앞장서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다해 30년 숙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간호학과는 50%)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아래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