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7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 공직유관단체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2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귀감이 되는 시·군, 단체, 부서,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한 총 7개 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전 직원이 청렴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등 청렴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피해구제, 부당행위 시정, 제도개선을 위한 청원제도의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 참여 감사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경기도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등 청렴사회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한 단계 높은 우수상을 받아 기쁨이 배가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청렴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더욱 성장하는 최고의 청렴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