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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어닝 쇼크 전망…목표가 15% 하향”

[대신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27만→23만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 사진제공=크래프톤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 사진제공=크래프톤





대신증권(003540)크래프톤(2599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5%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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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15%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크래프톤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은 4312억 원, 영업이익은 14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의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4380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실적 우려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내년부터는 신작 효과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은 신작 부재의 영향”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블랙버짓, 골드러쉬 등 게임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현 주가 수준은 내년을 생각하면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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