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4일~11월 13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는다. 도민들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향후 의정 활동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해서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전남교육 각종 시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은 시정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제37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11월 2일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들의 안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의회에서 실시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현지감사로 진행하고 일선 학교장을 참석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위원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도민들이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평소 보고 느낀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받는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목포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바라는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전남교육 주요 정책들이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