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 두산로보틱스, 상장 첫날 161%대 강세…"따따블'은 실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 첫날 강세다. 다만, 공모가 대비 4배에 달하는 ‘따따블'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두산로보틱스는 5일 오전 9시15분 공모가(2만6,000원)보다 107.31% 상승한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1.2% 치솟아 6만7,6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양세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주목받으며 ‘따따블’ 첫 주인공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성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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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11~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0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3조1,802억원의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한편, 이날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1만5,600원~10만4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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