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불꽃축제·마라톤 겹쳐…주말 도심 '교통 지옥'으로 변한다





서울경찰청이 세계불꽃축제와 서울마라톤이 열리는 이번 주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불꽃축제는 7일 19시 20분~20시 30분 사이에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교통통제 구역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로 14시부터 23시까지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경찰청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견인조치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행사 종료 후에는 여의나루로, 국제금융로 등을 탄력적으로 통제하면서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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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는 서울달리기 대회과 08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하여 을지로와 청계천로를 거쳐 무교로로 돌아오는 코스로 세종대로와 을지로, 청계천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를 통제한다. 세부적으로 세종대로 구간은 06시 30분부터 09시까지 통제되고 남대문로(08:05~09:27), 청계천로(08:21~10:40) 등도 통제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말 축제기간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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