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이달 13~14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정동야행은 정동에 자리한 기관과 시설의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중심에서 만나다, 꿈의 랑데부’를 주제로 정동의 근대사를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역사해설투어 △덕수궁 돌담길 체험프로그램 △야간 경관 △거리 공연 △먹거리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정동제일교회·국립정동극장·서울역사박물관·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이화박물관·주한캐나다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 등 33개 시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