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젠큐릭스, 감산선암 동반진단 UAE 식약처 승인

표적치료제 선택에 사용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테스트. 사진 제공=젠큐릭스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테스트. 사진 제공=젠큐릭스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의 감상선암 동반진단 검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식약처 허가를 5일 획득했다.

관련기사



이번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테스트’다. 이 검사는 감상선암 치료에서 개별 환자들에게 적합한 표적치료제 선택에 사용될 수 있다. 가장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 PCR 기술을 사용해 정확도를 개선했단 설명이다.

젠큐릭스는 지난해 총 8개의 동반진단 제품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대장암, 감상선암 검사는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자궁내막암 검사도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허가 제품의 수가 늘어나고 도입 병원 수가 증가하면서 회사의 진단 부문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드롭플렉스 동반진단 제품들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허가 승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