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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제14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질병검사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14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인턴십 프로그램은 검사 및 사업부문의 인재를 발굴하여 검사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재단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394명의 인턴사원에 대한 수료 성과를 거두었고 평가를 거쳐 약 90%가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14기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40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62명이 14기 인턴사원으로 선발되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집합교육 · 온라인교육 · 직장 내 교육 훈련(On-the-Job Training, OJT) · 업무개선방안 개발 등으로 진행되며, 5개월 간의 이론, 현장실습, 어학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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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완료 후에는 근무 및 교육평가 ·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성과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씨젠의료재단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개인의 기업관 및 능력, 인성 등을 파악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조직원 개인이 조직 규범 및 규칙을 습득하고 조직 내 공유된 가치관과 행동양식, 지식 등을 배우며 내면화하는 조직사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14기 인턴십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재단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단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5개월 간 재단 문화를 익히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업무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 인사관리본부 백진무 본부장은 "2015년부터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적응도를 높이고 인턴사원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턴 사원들은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며 업무개선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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